티스토리 블로그로 월 800만 원 벌었지만, 더 이상 하지 않는 이유

※ 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재테꿈' 님의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r3PytHlN60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로그 수익화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월 8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던 경험과, 결국 블로그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공유하려 합니다.

블로그로 월 800만 원을 벌다

11개의 포스팅만으로 누적 수익 4,200만 원을 기록하며, 최고 월 수익 800만 원까지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운영을 계속하면서 단순히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필요한 사람은?

블로그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수익 모델이 아닙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1.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사람
2. 프리랜서로 외주를 수주하고 싶은 사람
3. 기존 채널(유튜브, SNS 등)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사람
4. 글쓰기나 디자인 등 블로그에 적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사람
5. 장기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성실한 사람

블로그를 포기한 이유

1. 자동화의 한계

블로그를 통해 자동화된 수익을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이 필요했습니다. AI 콘텐츠 활용은 검색 엔진의 제한을 받았고, 자동화 프로그램 사용은 블로그 패널티 위험이 있었습니다. 결국 매일 수십 개의 포스팅을 직접 작성해야 했습니다.

2. 지속 가능성 문제

하루 10개 이상의 포스팅을 몇 개월 동안 지속하는 것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컸습니다. 게다가 검색 알고리즘이 바뀌면서 블로그가 저품질 판정을 받아 노출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이는 큰 리스크였습니다.

블로그 대신 선택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로그의 한계를 느낀 후, 저는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으로 전환했습니다. 네이버 카페를 시작으로 첫 달에 200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고, 현재는 여러 개의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장점

• 진입 장벽이 높아 경쟁이 적음
• 시장 난이도는 있지만 관리 난이도는 낮음
•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는 구조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

블로그 이후의 로드맵

1. 블로그 운영을 통해 SEO, 검색 노출 등 기본기 습득
2.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플랫폼 운영
3.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구축

결론

단기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블로그를 시작한다면, 결국 지속 가능성이 낮은 '노가다'에 가까운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퍼스널 브랜딩을 함께 고려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커뮤니티 운영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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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businessman working on multiple computer screens